암 예방2 식후 습관과 암 위험 (위산 역류, 발암 물질, 생체 시계) 건강한 사람이 암에 걸린다는 게 말이 되는 이야기일까요. 얼마 전 오랜 친구를 만났는데, 유방암 0기 진단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딱히 나쁜 생활 습관도 없고, 무언가를 유독 많이 먹는 친구도 아니었는데 그 소식은 꽤 오래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도 식습관, 특히 밥을 먹은 후에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위산 역류가 만드는 조용한 손상밥을 먹고 나서 소파에 스르륵 눕는 것, 저도 솔직히 자주 했습니다. 배가 부르면 몸이 먼저 반응하니까요.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이 습관이 단순한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음식을 먹으면 위는 소화를 위해 강산성 위액을 분비합니다. 이때 pH는 1~2 수준으로, 금속도 부식시킬 수 있는 강도입니다. 위 점막은 이 위산.. 2026. 4. 19. 젊은 암 환자 급증 (갑상선암, 식습관, 조기검진) 20대 암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줄지 않고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도 30대가 되면서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 걸 옆에서 지켜봤는데, 솔직히 처음엔 그냥 우연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한 명, 두 명이 아니었습니다.갑상선암, 왜 유독 2030에 집중되나갑상선암(thyroid cancer)은 현재 2030세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암입니다. 여기서 갑상선암이란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 조직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목 통증이나 쉰 목소리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거나 아예 아무 증상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으니 젊은 사람일수록 그냥 넘기기 쉽고, 결국 검사를 받기 전까지는 모르고 지나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친구들이.. 2026. 4. 19. 이전 1 다음